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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진료, 초등 교직원 1만명 수준…매년 20%대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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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내몰린 초등 교직원 '정신 건강'
우울증 진단 건수, 5년 만에 2.3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교직원이 사실상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우울증 진단을 받는 초등 교직원 증가율이 매년 20%를 넘어서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교육기관 직장 가입자 우울증·불안 장애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초등 교직원은 공무직을 포함, 2023년 9468명으로 집계됐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교직원이 사실상 1만명을 넘어 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대전 초등생 김하늘양 사망 소식을 접한 대전시민들이 11일 오전부터 김하늘양이 다니던 초등학교 담벼락에 국화꽃을 두며 애도를 표하는 모습/뉴스핌DB

지난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초등 교직원이 상반기에만 7004명인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까지 1면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우울증 진단 건수는 5년 만에 2.3배 늘었다. 2018년 4033명이었던 초등 교직원 우울증 진단 건수는 2023년 9468건으로 크게 늘었다.

우을증 진단 증가율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19~2020년도를 제외하면 평균 20%대를 기록했다. 2023년 증가율은 26.7%로 최근 6년 내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불안장애를 호소한 초등 교직원은 2023년 7335명으로 5년 만에 85.5% 늘었다. 이로 인해 진료를 받은 초등 교직원은 1000명 중에 37.2명으로 다른 교직원에 비해 가장 높았다.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의 병명이 '우울증'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교사는 우울증 등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 질환으로 정상 업무가 어려운 현직 교사를 위한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은 남아있다.

교육청 행정규칙으로 질환교원심의위를 열어 직권 휴직 심의 회부 등을 권고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강제성이 떨어져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교육위원회 측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학교가 다시 안전한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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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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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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