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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CPI 충격 소화한 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1.36%↑ 상승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17:03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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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49.28 마감...0.55%↑
건설·기계·철강 등 재건 관련주 급등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예상치를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소화하며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34.78p) 오른 2583.17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3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세 등에 힘입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78포인트(1.36%) 오른 2,583.17로, 코스닥 지수는 4.10포인트(0.55%) 오른 749.28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0원 내린 1,447.3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2.13 yym58@newspim.com

기관은 67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인은 각각 6103억원과 10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45%)과 NAVER(-2.22%)를 제외한 모든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이중 현대차(5.25%)와 LG에너지솔루션(5.76%) 등의 상승 폭이 뚜렷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30%), 의료·정밀기기(3.26%), 기계·장비(2.77%), 화학(2.72%) 등의 주가가 올랐고 보험(-1.82%), 음식료·담배(-1.17%), 오락·문화(-0.82%) 등의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55%(4.10p) 오른 749.2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인은 각각 465억원과 25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644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8.17%) ▲에코프로(3.86%) ▲레인보우로보틱스(1.74%) ▲리노공업(0.22%) 등의 주가가 올랐고, ▲알테오젠(-1.85%) ▲HLB(-1.46%) ▲리가켐바이오(-0.69%) ▲클래시스(-0.79%) ▲휴젤(-0.77%) 등의 주가는 내렸다. 삼천당제약은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31%), 전기·전자(2.27%), 금융(2.26%), 운송장비·부품(1.86%), 건설(1.35%), 기계·장비(1.32%) 등의 주가가 올랐고 제약(-1.13%), 일반서비스(-0.94%), 운송·창고(-0.04%) 등의 주가는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물가 충격을 소화하며 지수가 상승했다"며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가시화됨에 따라 건설, 기계, 철강 등 재건 관련주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상호 관세 우려가 일부 해소된 점도 투심 회복에 기여했다"며 "자동차 및 의약품이 상호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미 존슨 하원의장 발언에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와 이차전지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9%(7.10원) 내린 14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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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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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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