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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미미 작가와 협업한 '닥터베어 애사비'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08:36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08:36

당류 제로 구미에 바나바잎 추출물 함유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웅제약이 '피그미' 캐릭터를 입고 색다른 매력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대웅제약은 인기 아티스트 '미미(MeMe)' 작가와 협업해 '닥터베어EX 애플사이다비니거 구미 제로(닥터베어 애사비)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닥터베어EX 애플사이다비니거 구미 제로X 미미 작가 콜라보 제품 [사진=대웅제약] 2025.02.18 sykim@newspim.com

닥터베어 애사비는 사과 과즙을 자연 발효한 식초인 '애플사이다비니거(Apple Cider Vinegar)'를 먹기 편한 구미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애플사이다비니거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산'이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 속도를 천천히 유지해 식후 혈당 상승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새로운 건강 관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대웅제약은 닥터베어 애사비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웠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2880시간 동안 발효된 고농축애플사이다비니거 원료를 함유하고, 매일 섭취해도 부담 없는 당류 제로로 개발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증 성분인 '바나바잎 추출물'을 더했다. 식초 특유의 시큼한 맛 때문에 애플사이다비니거 섭취를 꺼렸던 소비자를 위해 시큼한 맛은 줄이고 사과 농축액의 새콤한 맛을 더해 하루에 3구미로 식초 한 스푼과 동일한 유기산 함량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미미 작가의 전시회가 열리는 아트큐브 2R2에서 '나를 사랑하는 습관을 온 세상에 전파해주세요'라는 주제로 'Love yourself 이너뷰티 크리에이터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도 함께해 '나를 치유하는 긍정 에너지 키우기'를 주제로 인기 제품 '기미 쿠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피그미 캐릭터와 협업한 스티커 증정 및 '나만의 쿠션 만들기' 등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닥터베어 애사비는 원료부터 제형까지 꼼꼼하게 설계해, 맛있게 즐기면서도 건강한 이너뷰티 습관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라며, "미미 작가의 피그미 캐릭터와 결합해 더욱 친숙하고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베어 애사비는 대웅제약건강몰과 카카오선물하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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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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