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19일 MMORPG '리니지W'에 리부트 월드 '오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크'는 희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이고, 일부 콘텐츠를 제한해 성장 부담을 줄인 리부트 월드다. 희귀 아이템을 용해하여 다양한 성장 재화를 제작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오크'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6일까지 지정된 이벤트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두다마라의 토템', '이투바의 토템' 등을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에 리부트 월드 '오크'를 출시한다. [사진=엔씨소프트]

토템을 활용해 ▲두루마리를 제작해 퀘스트를 받고 보상을 얻는 '오크의 성장 두루마리' ▲칼투란의 표식을 강화해 '전설 변신 도전권'을 제작하는 '칼투란의 표식' ▲강력한 버프(Buff, 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물약을 만드는 '하이 오크 강화 물약' 등 연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2일까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모은 '칼투란의 집념'으로 영웅 등급 장신구를 확정 제작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에서는 4장의 '얼리버드 쿠폰'이 제공된다. '얼리버드 쿠폰'은 파괴된 장비 복구, 실패했던 변신/마법인형 최고 등급 합성 재도전에 사용 가능하다. 기존 서버 이용자는 지난 3주년 업데이트 때 제공됐던 'TJ 쿠폰' 6종을 다시 받을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W 대표 클래스 '요정' 리부트도 진행했다. 무기에 따른 스펠 사용 제한을 제거하여 다양한 속성의 스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요정 클래스 이용자는 속성과 상관없이 희귀 등급 이하 모든 스펠을 습득할 수 있으며, 신규 스펠 5종과 리뉴얼된 30종 이상의 기존 스펠도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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