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5층짜리 생활주택 3층서 화재…6명 구조·10명 대피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0:06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0:06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전 2시55분경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생활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전2시55분경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생활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층짜리 28세대로 구성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3층에 위치한 발화세대에서 불이 발생하여 6명이 구조됐고 10명이 자력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2시 59분 인명 고립 상황이 확인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3시 2분 도착해 지휘를 시작했으며, 3시 10분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단순연기흡입 1명 포함 6명이 구조됐으며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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