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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청년 문화예술패스' 최대 15만원 받는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08:38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08:3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3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06년생(2006. 1. 1.~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발급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2006년생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CI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발급, 6월 30일까지 한 번이라도 포인트 사용해야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할 예매처(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발급 여부와 지원 금액은 누리집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발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5월 31일까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하고 하반기 추가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대상 11개 국립예술기관 공연 관람권 할인

아울러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을 살펴보면, 국립극단의 '만선(3. 6.~30.)',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베르디, 레퀴엠(3. 9.)',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3. 30.)'국립정동극장의 '적벽(3. 13.∼4. 20.)' 국립현대무용단의 '인잇:보이지 않는 것(3. 21.∼23.)' 등이 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3월 중순 이후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는 주요 공연·전시, 행사 소식, 묻고 답하기, 개인별 패스 발급 현황 및 잔여 포인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현장 참가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년세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3.12.28 jyyang@newspim.com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청년들의 그 설렘 가득한 미소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청년들과 함께 공연과 전시를 다시 관람하고 싶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일상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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