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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전기절약 자구책 마련…에너지 자립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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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기에너지 자립 및 로드맵 보고회'를 열고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종합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매년 인상되는 전기요금과 전체 노선 중 85%까지 확대된 전기전용 선로에 반해, 14년째 동결된 철도운임으로 영업적자가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기에너지 자립 및 로드맵 보고회'. [사진=코레일] 2025.02.25 gyun507@newspim.com

전기요금을 점진적으로 줄여 2030년부터는 '24년 대비 25% 적은 1400억 원을 매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열차 동력용 전기절약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했다. 운전방법에 따라 전력소비량을 12% 줄일 수 있는 자체연구를 바탕으로 ▲운전자보조시스템(이하 다스, Driver Advisory System) 마련 ▲최대수요 전력 제한 ▲에너지 절약 차량설계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다스는 노선·차량별로 에너지 소모를 최적화하는 체계를 도출해 매뉴얼화하고 기관사에게 숙지시키는 지원시스템이다. 관제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속도 등을 컨트롤해 경제적 운전을 유도한다.

최대수요 전력 제한은 과도하게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 열차 속도를 설정하고, 이에 근접 시 가속을 멈추는 '타력운전' 방식으로 운전토록 하는 것이다.

에너지 절약 차량설계는 다스 등의 전기 절감 설비를 차량제작 시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체계이다.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활동도 추진한다. 철도의 공공성을 고려해 교육용처럼 할인 적용된 '전기철도용 전기요금종별 신설'을 위해 산업부, 한국전력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요금 등을 줄일 수 있는 요금체계로의 변경, 사용하지 않고 회수되는 '회생에너지'에 대한 정산 등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 에너지 자립을 위해 에너지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발전사업 추진 연구에 속도를 높인다. 고양변전소 기준으로 발전소 1기 설치 시 연 23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형 코레일 전기본부장은 "국내 공기업 중 전력사용이 가장 많은 만큼 전기에너지 운송효율 향상 방안을 찾아 경영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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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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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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