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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성한 작가 강연회로 '책 읽는 도시' 완성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09:42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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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고 독서 수준을 자랑하는 용인시민 눈높이를 맞추고자 올해 작가 강연회 37회를 기획해 이달부터 연다.

시는 이 가운데 상반기(3~6월) 17개 일정을 확정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용인시 도서관 상반기 연중 작가 강연회 일정. [사진=용인시]

4일 시에 따르면 강연 일정은 3월에는 ▲26일-'나는 왜 나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작가(중앙도서관 온라인) ▲29일-'인공지능과 살아남을 준비' 김태권 작가(수지도서관)다.

4월에는 ▲8일-'우리 아이를 위한 입시지도' 심정섭 작가(상현도서관) ▲12일-'문해력이 자라는 도서관' 고재권 작가(기흥도서관) ▲19일-'회색인간' 김동식 작가(죽전도서관) ▲22일-'고민이 고민입니다' 하지현 작가(흥덕도서관) ▲26일-'식물학자의 숲속일기' 신혜우 작가(남사도서관)가 강연자로 나선다.

5월에는 ▲12일-'스토리텔링 우동이즘의 잘 팔리는 웹툰·웹소설 이야기 만들기' 이동운 작가(모현도서관 온라인) ▲13일-'영어 질문 독서법' 문효정 작가(성복도서관) ▲14일-'의사 노빈손과 위기 일발 응급의료센터' 곽경훈 작가(청덕도서관) ▲28일-'미술 경험치를 쌓는 중입니다' 김수정 작가(영덕도서관) 강연회를 준비했다.

6월에는 ▲5일-'우리에게 남은 시간, 인류세' 최평순 작가(서농도서관 온라인) ▲10일-'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메뉴얼' 정가은 작가(동백도서관 온라인) ▲14일-'아트인문학 여행' 김태진 작가(동천도서관) ▲18일-'교양 고전 독서 두 번째' 노명우 작가(포곡도서관)가 강연을 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노인복지관, 요양병원과 연계한 '작가들이 간다'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강연회 참여를 원하면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접수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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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대책] "2금융권 모두 묶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에 발표된 10. 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매입 자금 조달의 '마지막 통로'로 불리던 2금융권 대출길이 사실상 완전히 막혔다. 그동안 1금융권 대출 한도를 채운 뒤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등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던 관행이 이번 대책 이후에는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주택 시가 기준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으로 일괄 제한했다. ◆ "2금융권 통한 추가 대출도 불가능"…한도·DSR·LTV 일괄 적용 이전까지는 은행권에서 한도를 채운 뒤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대출을 받는 식의 '보충 레버리지'가 가능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동일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또한 규제지역 신규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담대 LTV(담보인정비율)는 70%에서 40%로 하향되며 전세대출·신용대출을 이용한 주택 구입도 금지된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을 통한 '추가 대출'이나 '신용대출 보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번 대책에서 1·2금융권 동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가면 더 빌릴 수 있다'는 공식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은행보다 DSR 허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은행권이 40%이라면, 저축은행은 50~60%였다. 하지만 금리가 조금 더 높았다. 이런 가운데 1·2금융권 동일 DSR·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갈 유인이 없어졌다. 만약 2금융권의 금리가 8%이라면 실제 대출 한도는 오히려 줄어든다. 연소득 6000만원 기준으로 은행(금리 4%)에선 약 3억50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저축은행(금리 8%)에서는 2억60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10.15 hkj77@hanmail.net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1금융권이 막히면 2금융권으로 돌던 흐름까지 완전히 끊길 것"이라며 "대출 금리는 더 높은데 한도까지 줄어, 비은행권 대출의 매력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가 예민한 곳들은 지표 관리를 위해 더욱 보수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업자대출·우회대출 차단"…고소득자 레버리지 봉쇄 그동안 일부 고소득층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2금융권 사업자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매입하는 편법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6·27 대책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고 사업자대출을 통한 주택자금 유용도 차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주택구입 자금으로 유용되는 사업자대출은 동일한 심사 기준과 DSR 적용을 받는다"며 용도 외 사용 시 대출 회수 및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금융권 다른 관계자는 "이전에는 2금융권 사업자대출로 10억원대까지 자금을 끌어오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제는 용도검증 강화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소득이 높아도 DSR 제한에 걸려 실수요 외 매입은 어렵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5-10-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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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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