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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3:37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3:37

역사적 판각지 남해의 문화재 활용 방안
고현면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한 세부 계획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고려대장경판각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린 남해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사진=남해군]2025.03.04 

최종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현옥, 장영자 의원, 관련 부서장, 고현면 이장단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라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고현면 일대를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싸이트닝플건축사사무소가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기본구상 및 세부 사업을 발굴해 지난해 11월 7일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보고회는 남해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고려대장경이라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고현면의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기본구상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관련부처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대내외적으로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라는 역사문화자원을 복원 및 활용해 남해군 가치를 높여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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