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국내 게임사, 패키지 게임 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크래프톤·넥슨·넥슨·펄어비스 등 트리플A 대형 신작 출격
모바일·온라인서 콘솔·PC로 플랫폼 확장 전략 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모바일·온라인 중심의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콘솔·PC 기반 패키지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크래프톤, 넥슨, 네오위즈,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트리플 A급 패키지 게임을 대거 선보이며, 국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크래프톤이 얼리 액세스 출시를 준비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얼리 액세스 핵심 콘텐츠 ▲향후 개발 비전과 로드맵 ▲가격 및 DLC 계획 등 주요 정보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이 오는 19일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크래프톤]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인조이는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 CPC(Co-Playable Character) ▲모션 생성 기능 ▲3D 프린터 시스템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업계는 올해를 패키지 게임 시장 확대의 해로 보고 있다. 닌텐도가 오는 4월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2'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한국 게임사들 역시 패키지 게임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성장 둔화와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춘 콘솔·PC 패키지 게임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오위즈가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데모 버전을 업데이트했다. [사진=네오위즈]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PC 플랫폼의 성장으로 콘솔 독점 사례는 감소하고 크로스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있다. 핸드 헬드(휴대용 게임기) 기기만으로 모든 게임 플레이 가능한 환경"이라며 "검증된 트리플A급 콘솔 게임 및 개발력을 보유, 시퀄을 개발 중인 회사, 인디 게임 라인업 보유한 (국내 게임) 회사의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년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들의 콘솔·PC 게임 선호도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게임 이용자 중 콘솔 게임 이용률은 26.7%를 기록했으며, 특히 20~30대 이용자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게임사 중 가장 적극적인 회사는 크래프톤이다. 크래프톤은 'inZOI(인조이)' 외에도 신작 '서브노티카 2',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으로 올해 콘솔·PC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브노티카 2'는 기존 인기 IP를 활용한 심해 탐험 어드벤처 게임으로, 전작의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네오위즈는 'P의 거짓' 후속 DLC와 함께 신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를 선보인다. 'P의 거짓'이 글로벌 소울라이크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DLC를 통해 기존 팬층을 유지하면서 신규 유저 유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 역시 이달 28일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출시에 나서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및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과 수려한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다양한 스킬의 연계와 전략적인 전투, 콘솔 플레이에 최적화된 조작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넥슨은 이밖에도 '아크 레이더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을 포함한 대형 패키지 게임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펄어비스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흥행 기대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을 통해 글로벌 오픈월드 액션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붉은사막'은 방대한 세계관과 사실적인 액션, 높은 자유도를 결합한 작품으로,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싱글 플레이 및 협력 요소를 강조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