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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③딥시크 열풍이 끌어올린 'RISC-V', A주 투자 테마로 급부상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07:38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07:38

A주의 새로운 기술 테마로 부상 'RISC-V'
기관이 주목하는 RISC-V 12개 테마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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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딥시크 열풍이 끌어올린 'RISC-V'①② A주 투자 테마로 급부상>에서 이어짐.

◆ 기관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RISC-V 테마주'

1. 이통과학기술(億通科技 300211.SZ) : 자체 개발한 황산(黃山) 시리즈의 초저전력 인공지능 칩(황산2S, 황산3호)은 듀얼코어 RISC-V 기반의 웨어러블 인공지능 중앙처리장치(CPU)를 채택했으며, 스마트 웨어러블 장치 및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장치의 메인 제어 칩으로 사용된다.

2. 심원미전자(芯原股份 688521.SH) : 2018년 설립된 '중국 RISC-V 산업연맹(CRVIC)'의 초대 이사장 등급의 기업이다. IP 코어 및 원스톱 칩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AIoT, 자동차 전자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고급 영역으로도 확장 응용되고 있다. 20개 이상의 RISC-V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3. 안로과학기술(安路科技 688107.SH) : 중국 RISC-V 산업연맹 회원사로,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제품은 RISC-V 아키텍처와 결합하여 유연한 맞춤형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4. 동연통신기술(東軟載波 300183.SZ) : RISC-V 아키텍처 기반 칩을 양산하고 있다. E5322VF 시리즈 모델은 RISC-V E902 코어를 채택하여 주로 산업 제어, 스마트 홈 등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28nm 공정 RISC-V 엣지 컴퓨팅 칩은 스마트 장치에서 로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5. 전지과기(全誌科技 300458.SZ) : 알리바바 산하의 반도체 기업 핑터우거(平頭哥∙T-Head)와 합작해 쉬안톄(玄鐵) 코어를 기반으로 스마트 터미널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홈, 산업용 비전 시스템 등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2024년 RISC-V 제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성장했고, 매출 총이익률은 52.7%로 ARM 아키텍처 제품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6. 국심과학기술(國芯科技 688262.SH) : 2017년부터 RISC-V 기반 CPU 코어 및 소프트웨어 도구 체인 개발을 시작했고, 현재 CRV4E 등 CPU 코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개발 도구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자동차 등급 칩은 4+4 코어 RISC-V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국내 최초로 ASIL-D 인증을 받은 RISC-V 마이크로컨트롤러(MCU)다.

[사진 = 중국RISC-V연맹(CRVA)] 2019년 8월 조역창신(兆易創新 603986.SH)과 상용 RISC-V 프로세서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신라이테크(芯來科技, Nuclei System Technology)가 공동 개발한 RISC-V 코어 기반 GD32V 시리즈 32비트 범용 MCU 제품이 전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7. 고첩과기(翺捷科技 688220.SH) : 중국 RISC-V 산업연맹 이사 등급 기관이다. 핵심 제품 라인에는 셀룰러 기저대역 칩, IoT 통신 칩 및 AI 맞춤형 칩이 포함된다. 알리바바 생태계와 협력관계를 맺고 자사가 보유한 칩 설계 능력을 쉬안톄(玄鐵) RISC-V 아키텍처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적용하고 있다. 알리바바가 전체 지분의 15.43%를 보유한 제1대 주주다.

8. 중과남신(中科藍訊 688332.SH) : 90% 이상의 수입을 RISC-V 아키텍처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무선 가청 주파수 스마트온칩(SoC) 시장에서 규모로 선두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높은 시장 경쟁력을 자랑하는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RISC-V 명령어 집합 아키텍처(ISA) 기반의 칩을 연구 및 설계해왔다.

9. 군정반도체(北京君正 300223.SZ) : 중국 RISC-V 산업연맹 부이사장 등급 기관이다. 자체 개발한 RISC-V 코어를 칩의 실시간 처리에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AIoT, 자동차 전자 등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RISC-V CPU 연구개발 중에 있다.

10. 악흠과기(樂鑫科技 688018.SH) : RISC-V 아키텍처 기반의 MCU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2020년 이후 출시된 모든 칩 제품에 통합시켰다. RISC-V 오픈 소스 커뮤니티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IoT 영역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합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11. 암로직상하이(晶晨股份 688099.SH) : RISC-V 산업연맹 이사 등급 기관으로, 쉬안톄(玄鐵) RISC-V 코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AIoT 보조 프로세서의 스마트 멀티미디어 SoC가 이미 대량 생산된 상태다.

12. 조역창신(兆易創新 603986.SH) : MCU 제품군에 ARM 코어와 RISC-V 오픈소스 코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RISC-V 코어 MCU 제품은 주로 가전제품과 산업 분야의 무선 연결 응용에 사용되고 있다. 2019년 8월 상용 RISC-V 프로세서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신라이테크(芯來科技, Nuclei System Technology)와 함께 전세계 최초로 RISC-V 코어 기반 GD32V 시리즈 32비트 범용 MCU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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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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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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