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슈퍼세일은 계속된다…홈플러스, 반값 양배추 판매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08:48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7:49

제주도 및 전라남도 무안 산지서 물량 확보
양파, 미나리, 브로콜리 등도 할인 판매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홈플러스는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의 일환으로 양배추를 50% 할인된 가격인 1,99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10대 카드로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된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의 최근 양배추 평균 가격은 4,33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32% 상승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홈플러스는 제주도 및 전라남도 무안 산지에서 21만 통의 양배추를 확보, 물량을 지난해 창립행사 대비 71% 늘리며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

홈플러스 채소팀 이진우 바이어가 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반값 양배추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의 일환으로 양배추를 50% 할인해 1통 199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최근 이상기후로 제주도의 겨울 양배추 공급량이 부족해지자, 홈플러스는 대체 산지를 발굴해 위기를 극복했다. 품질 높은 아삭하고 달달한 양배추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홈플러스는 양배추 외에도 다양한 채소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했다. 양파는 3kg에 4,990원, 미나리는 2,990원, 브로콜리는 1,4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0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된다.

이진우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채소 물가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신선한 채소를 통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