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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투기 오폭 부상자 총 29명…민간인 15명·군인 14명"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11:47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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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오폭 사고 대책본부 발족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지난 6일 공군 전투기에 의한 민가 오폭 사고로 부상자가 민간인 15명, 군인 14명 등 총 29명이 발생했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날 사고와 관련한 부상자는 총 29명으로, 민간인은 15명, 군인은 14명"이라며 "중상자는 지역 주민 2명으로, 각각 국군수도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후송돼 수술 후 예후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파악된 부상자는 총 15명이었지만 이같이 부상자가 늘어난 데 대해 "이명이나 두통 등이 추가 접수됐다"며 "사고발생 직후 부대에서 의료인력 총 4개팀을 긴급 투입해 부상자 후송이나 해당 마을 진료 등을 돕고 있다"고 했다.

[포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6일 오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현장 모습. 2025.03.06 mironj19@newspim.com

그러면서 "오늘 오후 1시부터는 국군의무사령부, 육군본부, 5군단 의무인력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현장지원팀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이번 사고 원인 파악 및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전날 발족한 공군의 사고대책위원회와 육군의 현장통제지원본부 기능을 모두 흡수해 운영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 직무대행은 전날 오후 합동참모의장, 육군 참모총장 직무대리, 공군 참모총장 등과 이번 사고와 관련한 첫 화상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군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피해 복구 및 배상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것"이라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와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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