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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뛰어난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4:32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4:32

'나만의 콘서트홀'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탑재
후륜 구동·제로백 5.3초 등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 선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의 출고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공식 출시한 EX30은 시승 신청만 1만6000여 명을 돌파하고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EQA, BMW iX1, 아우디 Q4 e-rton 등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엔트리급 전기 SUV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동시에 비교 모델들과 최대 1500만원 이상 저렴한 공격적인 판매가를 책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는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한 전 세계 최저가로 출시했다.

볼보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다.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볼보자동차의 안전 DNA를 집약한 새로운 수준의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혁신적인 사운드 바 기술이 적용된 1040W급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0km/h에서 100km/h까지 단 5.3초 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 ▲수입 프리미엄 전기 SUV를 4천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특히 EX30에는 이전 차량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는데, 홈 오디오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다.

울트라 트림 기준으로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는 각각에 전용 채널을 제공해 정확하고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의 사운드 바에는 프리미엄 사운드 트위터와 중음역대 스피커 5개가 탑재돼 있으며 뒷좌석 도어에는 전음역대 스피커 2개가 적용됐다. 특히 특허받은 ECS(External Coupled Speaker) 우퍼와 트렁크의 서브우퍼를 통해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

공기 통풍식 스피커 설계를 통해 우퍼와 서브우퍼는 적재 공간이나 좌석 공간을 침범하지 않고도 엄청난 양의 공기를 방출할 수 있다. 여기에 QLS(Quantum Logic Surround) 5.1 기술은 차량 내 탑승객이 어디에 앉아 있어도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사운드가 운전자에게 집중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사전에 설정된 3가지 사운드 모드와 이퀄라이저를 통해 사운드 경험을 쉽게 개인화(맞춤)할 수도 있어 차량을 나만의 콘서트홀로 만들 수 있다.

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30은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5.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환경부 인증 복합 기준 351km이지만, 실 주행거리는 400km를 무난히 넘어 장거리 주행에도 용이하다. 충전 시간은 충전기의 종류, 배터리 컨디션 및 외부 온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30은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로 명칭 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이 새롭게 도입돼 플래그십에 맞먹는 안전성을 갖췄으며, 이러한 빈틈 없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로앤캡(Euro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30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등 일부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옵션 ▲고정식 파노라믹 선루프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Core) 및 울트라(Ultra) 트림 두 가지로 출시된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의 경우 코어(Core) 트림은 4,755만원, 울트라(Ultra) 트림은 518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트림에 따라 4000만원 초반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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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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