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제테마,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기술' PCT 특허 출원

기사입력 : 2025년03월11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3월11일 09: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툴리눔 톡신 액상 상태 유지…장기간 높은 활성과 안전성 보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연구기업 제테마가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기술에 대한 PCT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지식재산권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특허 출원은 제테마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1차 개발 완료 이후 추가 실험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더욱 강화한 결과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된 기술을 적용하면, 보툴리눔 톡신을 기존의 분말형이 아닌 액상형 제제로 제공할 수 있다.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희석 오류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톡신. [사진=제테마]

특히,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상태로 유지하면서도 장기간 높은 활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이다. 제품의 유통과 보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제테마는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톡신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Mordor Intelligence Pvt Ltd에 따르면 글로벌 보톨리눔톡신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 9조 4400억원(64억 9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6.5%씩 성장해 오는 2029년에는 14조 7000억원(1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용 및 치료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기술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유 기술에 대한 전략적 특허 확보와 함께 기술력 보호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테마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해외 법인을 적극 활용하고, 동시에 국내외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특허 출원한 기술을 기반으로 내성 발현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개발, 미용 및 치료 분야로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