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2025년 경기 창업 공모'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3월16일 09:33

최종수정 : 2025년03월16일 09:33

박양덕 과장 "성장 가능성 높은 창업기업에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창업 공모 포스터.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의 대표 IR 프로그램인 'G스타 오디션'과 통합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 중심 대회를 넘어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해외 투자 유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한 '예비·초기 리그' 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위한 '글로벌 리그'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회는 예선(서류 평가), 본선(발표 평가), 결선(현장 공개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결선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 발표 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기업)에게는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1등 수상자는 글로벌 리그 3천만 원, 예비·초기 리그 2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결선 진출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부스 우선 제공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창업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