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DN솔루션즈, 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세대 제어 시스템' 공동개발… 오토메이션 플랫폼 확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작기계(머신 툴)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는 한국 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에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로메카의 로봇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화 솔루션 라인업에 적용할 차세대 제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차세대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자동화 솔루션이 고객들의 제조 생산성을 더 높이고, 현장 작업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DN솔루션즈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첨단 제조 솔루션을 완결성 있게 제공하는 오토메이션 플랫폼(Automation Platform) 기업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왼쪽)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오른쪽)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N솔루션즈]

DN솔루션즈는 오토메이션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혁신 기술을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독일의 공작기계용 CAD·CAM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듈웍스, 2024년 한국·미국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카본블랙 등에 각각 지분을 투자했고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이번 뉴로메카에 대한 투자도 그 연장선에 있는 전략적 결정이다.

DN솔루션즈는 'Beyond Machine Tools, Accelerating Automation Platform' 슬로건으로, 공작기계를 넘어 제조 공정 전체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DN솔루션즈의 첨단 제조 솔루션의 생태계(ecosystem)는 공작기계를 중심으로 그와 연결된 자동화 솔루션, 제조 공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전반으로 구성된다. 협동로봇·AMR(자율이동로봇) 등 각종 로보틱스,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도 맞춤형으로 활용해 고객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과정을 돕고 있다.

DN솔루션즈의 자동화 솔루션은 제조업체가 직면한 구인난,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풀기 위한 최적 선택지다. 자동화 솔루션은 육중한 금속 자재를 공작기계로 자동 공급하고, 완성된 제품을 다음 공정으로 자동 이동시킴으로써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자동화는 기계가 야간이나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DN솔루션즈는 자동화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선도하며, 팔렛 풀 시스템(Pallet Pool System), 바 피더(Bar Feeders), 갠트리 로더(Gantry Loaders), 자동 공작물 교환 장치(Automatic Workpiece Changer) 등의 자동화 솔루션 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DN솔루션즈는 다양한 산업에 속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DN솔루션즈의 공작기계는 자체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과 완벽하게 연동된다.

DN솔루션즈의 자동화 솔루션은 맞춤형 첨단 소프트웨어가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DPMS는 작업자가 부품 정보를 등록하고 생산 계획을 설정하며 가공 순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구 상태를 예측하고 AMR 활동을 모니터링하며 시스템 성능과 알람을 추적한다. 고객은 DN솔루션즈의 AI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인 iDOO RMS+를 사용해 장비의 전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어 공정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다양한 로봇 팔 중 가장 진보한 유형으로 꼽히는 협동로봇을 대표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뉴로메카는 다축 로봇의 고속, 실시간 제어를 위한 탁월한 기술을 창업 초기인 2013년부터 확보하고 발전시켜 왔다. 여러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장비를 로봇과 연동한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경험도 풍부하다.

뉴로메카가 보유한 핵심 역량 중 하나인 로봇 제어는 로봇의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각자 다른 움직임을 갖는 여러 축을 실시간으로 종합해 자연스러운 하나의 동작으로 만들어내야 해, 로봇 자동화 장비의 안전성 및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협동로봇을 활용해 공작물을 공작기계 안에 넣거나 밖으로 꺼내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COBOSOL 등 머신텐딩 솔루션 자체의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작기계와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의 융합을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완결성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제조 공정 효율성과 가공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들은 선진국 중심 고령화, 제조 인력 구인난 등을 이유로 세계 로봇 자동화 시장은 2023년 약 22조4900억원(173억 달러)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32년에는 약 61조8800억원(47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의 로봇과 로봇 제어기 기술력이 DN솔루션즈의 강력한 공작기계 및 자동화 플랫폼과 결합하면 제조 현장에 실질적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뉴로메카와의 투자·협력은 공작기계 제조를 넘어 테크놀로지 기반의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번 협력으로 고객의 생산 환경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완결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DN솔루션즈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진화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