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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40억대 불법대출 의혹' 기업은행 부당대출 담당자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20:06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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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등 소재 대출 담당자와 차주 관련 업체 20여곳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검찰이 17일 24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한 국책은행 IBK기업은행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는 이날 부당대출에 관여된 혐의를 받는 기업은행 서울, 인천 등 소재 대출 담당자와 차주 관련 업체 2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1월 업무상 배임 등으로 239억5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업은행에서 10여년 만에 발생한 수백억원대 금융사고다.

기업은행 전현직 대출 담당 임직원들이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지점에서 부동산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부당 대출을 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기업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했고, 조사 과정에서 직원들이 부당대출 관련 자료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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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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