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시, 일자리센터에 외국인 전담 상담 창구 신설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08:59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08:59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일자리센터(기흥구 강남로3)에 외국인 전담 일자리 상담 창구를 신설해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9월 기준 등록 외국인이 2만 명을 돌파한 데다 반도체 산업 발전으로 외국인 고급 인력이 한꺼번에 유입하면서 용인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외국인이 안정감 있게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돕고자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외국인 일자리 상담 창구 안내문. [사진=용인시]

용인에 사는 F2·4·5·6 비자를 가진 외국인이라면 사전 예약 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자리센터에 방문하면 일자리 상담을 받는다.

외국인 채용이 필요한 업체도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일자리센터는 외국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외국인 채용 필요성을 알리고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생산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외국인 채용은 인력난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에 하나의 대안이 될지 모른다"며 "일자리가 필요한 외국인과 외국인 채용이 필요한 구인 업체를 위해 일자리센터가 적극 돕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