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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민간인 직원 6만명 해고 추진...퇴역군인 수천명 포함

기사입력 : 2025년03월19일 14:33

최종수정 : 2025년03월19일 14:33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 국방부의 민간인 직원 약 6만명이 해고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2만1000명 정도가 희망 퇴직 형태로 일을 그만 둘 것이라고 AP 통신이 국방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방정부 인력 구조조정 방안에 부응하는 조치라고 통신이 전했다.

감원될 민간인 직원 중에는 수천명 수준의 퇴역 군인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감원 조치가 군 전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국방부 관리가 말했다. 그간 국방부는 한 달에 약 6000명 연간 평균 7만명의 민간인을 채용해 왔다.

국방부는 희망 퇴직과 인턴 직원 해고, 퇴직자 미충원 등 세 가지 방식으로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 

인턴 직원의 경우 전체(약 5만4000명)의 10%에 해당하는 5400명 감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근 연방법원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 윌리엄 알섭(William Alsup)판사가 6개 기관의 인턴직 해고가 권한이 없는 인사처와 처장 대행에 의해 행해졌다고 판결하고 볼티모어 지법 제임스 브레다(James Bredar) 판사는 대량 해고시의 60일 사전고지 등 법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고 인턴직 수천명의 해고 효력 중지를 명령했다.

정부는 두 하급심 명령에 불복, 항소했다.

한편 트럼프 정부는 지금까지 약 7만5000명의 연방 공무원을 희망 퇴직 형식으로 해고하고 2만4000명의 인직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방부 청사 '펜타곤'(Pentagon).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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