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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나스닥 급락에도 뛰는 ZS ① 성장-밸류 다 갖춘 보안 강자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5:44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5:46

제로-트러스트 보안 주도
AI 접목으로 혁신 가속
최근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 기사는 3월 19일 오후 2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이른바 제로-트러스트(zero-trust)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지스케일러(ZS)가 나스닥 시장의 급락에 강한 저항력을 과시해 관심을 끈다.

2025년 2월19일 뉴욕증시가 본격적인 하락을 연출한 이후 나스닥 지수가 3월18일(현지시각) 종가 1만7504.12 기준 12.72% 떨어지며 조정 영역으로 후퇴한 가운데 지스케일러는 6.09% 내리는 데 그쳤다.

2025년 초 이후 나스닥 지수가 9.21% 떨어지는 사이 지스케일러는 10.97% 급등했다. 이른바 M7(magnificent 7)으로 통하는 빅테크가 하락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과 상반되는 움직임이다.

연초 강한 주가 상승에도 지스케일러는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369.89달러보다 45%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연이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추세적인 상승을 점친다. 12개월 이내에 주가가 최대 270달러까지 상승, 3월18일 종가 201.59달러에서 34% 뛸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지스케일러는 2007년 처음 간판을 올린 뒤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정도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핵심 비즈니스는 클라우드 보안이다. 크고 작은 기업들이 자체적인 전산 시스템에서 클라우드로 옮겨 가면서 네트워크와 데이터 보안 문제가 시급한 사안으로 부상하면서 지스케일러의 솔루션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스케일러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업체는 특히 사이버 보안의 혁신으로 통하는 이른바 '제로-트러스트' 보안 패러다임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다.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지만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에 24시간 노출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확산된 재택 근무와 원격 근무 역시 아이디와 패스워드 도용을 포함한 사이버 범죄 위험을 동반한다.

지스케일러가 주도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이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never trust, always verify)는 보안 철학에 기반한 접근 방식이다.

지스케일러 본사 [사진=업체 제공]

네트워크 외부 뿐 아니라 내부까지 포함해서 어떤 사용자나 기기, 애플리케이션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모든 접근 요청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보안 모델이 바로 제로-트러스트다.

기존의 보안 모델은 네트워크 내부의 사용자나 기기 등은 안전하다는 가정 하에 작동하는데 이 경우 완전한 보안을 장담하기 힘들다. 지스케일러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은 외부는 물론이고 내부의 사용자나 애플리케이션 역시 위험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작동한다. 위치와 상관 없이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인증 방식이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기존의 보안 소프트웨어는 일회성 인증 후 네트워크의 광범위한 접근이 허용되지만 제로-트러스트의 경우 지속적인 인증과 최소 권한 원칙을 적용한다.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성과의 차이는 당연한 결과다. 기존의 솔루션이 네트워크 경계의 보호에 집중하는 데 반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스템은 데이터 자체와 접근 보호에 중점을 둔다.

제로-트러스트의 핵심 요소에는 최소 권한 접근(least privilege access)과 마이크로 세분화(micro regimentation), 다중 인증(multi factor authentication), 그리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검증과 기기 상태 점검 등이 포함된다.

클라우드 환경의 가속화와 재택 및 원격 근무 확산,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전통적인 보안 시스템으로는 경계가 약화된 가운데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은 보다 강력한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지스케일러는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ero Trust Exchange)와 지스케일러 인터넷 액세스(Zscaler Internet Access), 2024년 말 선보인 제로 트러스트 브랜치(Zero Trust Branch) 등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는 로그인을 시도하는 모든 아이디를 일단 사이버 공격 위험으로 간주하고 사용자의 신원은 물론이고 위치와 기기까지 철저하게 검증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업체의 플랫폼은 각 사용자에게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한해서만 접근을 허용해 준다. 사내 모든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 해커가 로그인에 성공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2024년 선보인 제로 트러스트 브랜치는 특정 조직 내 모든 공장과 창고, 기기들을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를 통해 운영하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부문을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 위협으로 간주하고 독립적으로 작동하도록 강제한다.

이를 통해 자산 가운데 어느 한 가지가 공격을 당하더라도 다른 영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떨어뜨린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제로 트러스트 브랜치는 지스케일러가 특정 조직의 모든 측면이 자사의 익스체인지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고, 완전히 보안되는 이른바 '제로 트러스트 에브리웨어(Zero Trust Everywhere, 어디에서나 제로 트러스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퍼즐이다.

지스케일러는 2025 회계연도 2분기 말 기준으로 130개의 고객이 '제로 트러스트 에브리웨어'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숫자를 세 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업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보안 플랫폼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실적 발표 자리에서 제이 초드리 최고경영자(CEO)는 기존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핀란드의 통신 네트워크 업체 노키아(NOK)가 기존의 방화벽 기반 보안 시스템을 버리고 지스케일러의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등 고객 기반이 꾸준히 확대되는 모습이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 상승은 지스케일러의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의 2025 회계연도 2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6억48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해 시장 전망치인 6억3400만달러를 훌쩍 웃돌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2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78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 늘어난 동시에 투자은행(IB) 업계의 전망치인 0.69달러를 상회했다.

보다 고무적인 대목은 잉여현금흐름(FCF)이다. 회계연도 2분기 지스케일러는 1억4340만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42%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준 잔고(calculated billings)는 18% 증가한 7억4270만달러로 집계, 회계연도 3분기 이후 강한 매출 성장을 예고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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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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