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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독립영화 후반 제작지원…5편 선정 계획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10:34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10:34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립영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색보정 및 음향 마스터링, DCP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는 전국 장편 1편, 단편 1편, 지역 단편 1편, DCP 제작 2편 등 총 5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독립영화 제작지원 안내[사진=전주시]2025.03.24 lbs0964@newspim.com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국제영화제가 공동 운영하는 이 사업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작품 지원을 원하는 창작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영화제작소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후반작업을 진행한 작품들은 국제 영화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는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조세영 감독의 'K-Number'가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다.

최근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지원작들이 세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구체적으로 조세영 감독의 'K-Number'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송지서 감독의 '유림'은 단편 대상과 국제앰네스티 촛불상을 비롯해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독립영화 창작 환경 개선과 완성도 높은 작품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많은 창작자가 전주의 후반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작품 완성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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