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링스 설립 주역…애니팡 IP 성장 이끌어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 공략 본격화할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우상준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상준 대표는 2003년 NHN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 메타보라 대표 등을 역임한 게임 및 IT 산업 전문가다. 특히 2015년에는 위메이드플레이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한 '플레이링스'를 직접 설립하고, 애니팡 IP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는 등 업계 내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 속에서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우상준 대표가 위메이드플레이의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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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신임 대표. [사진=위메이드플레이] |
우상준 신임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다음 시대는 2024년 122억 달러 규모로 형성된 글로벌 캐주얼 퍼즐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게임 개발사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이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탠다드 게임을 선보일 명확한 비전과 전략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