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재단법인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9일 강원 삼척시 성내동 삼락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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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석구석 문화배달 포스터.[사진=삼척관광문화재단] 2025.03.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지역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도록 마련됐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주민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삼척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친다. 3월의 주 간 행사인 이사부 "독독"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콘서트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0년 가옥을 배경으로 하는 QR코드 게임 '도서관 너머의 문', 삼척의 사랑을 담은 '나의 서재', 작가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는 '이야기 콘서트', 예술 공연 '100년 가옥 버스킹', 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북작북작 놀이' 등이 준비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책의 즐거움을 느끼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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