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누적 발급 10만 좌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출시 4개월 만의 성과...4월 30일까지 최대 6000P 지급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카카오페이는 하나카드가 공동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만 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발급뿐 아니라 이용률도 활발하다. 해외에서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일본에서의 결제 비중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어디서든 수수료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사용하던 스마트폰 그대로 별도 신청 없이 일본 전역의 320만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면서 환전 없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카카오페이는 하나카드가 공동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만 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페이] 2025.03.31 yunyun@newspim.com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짧은 시간 내에 10만 좌를 넘어설 수 있었던 요인은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로,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다. 해외에서 결제할 때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 고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서, 국내에서도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해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고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면 어디서든 결제 금액의 1%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기본 적립되며, 특정 업종(카페, 편의점, 생활요금, 의류, 구독 서비스 등)에서는 최대 10%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되기 때문에 발급 시 별도의 계좌 개설이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금융권의 계좌와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성'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인터넷뱅크를 주계좌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은행의 체크카드만 이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크지 않았으나,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인터넷뱅크 계좌를 카카오페이에 연결해 해외결제, 국내결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계좌 연결 비중은 카카오뱅크(25%), 하나은행(19%), NH농협은행(16%), KB국민은행(10%), 토스뱅크(5%)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증권사 및 저축은행 계좌 등으로 연동한 사용자도 상당수였다.

카카오페이는 10만 좌 발급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 후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최대 6000포인트(p)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8회까지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이며, 2·5·8회 차에 각각 카카오페이포인트 2000p가 지급돼 1인당 최대 6000p를 적립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 중에도, 여행을 다녀와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제수단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카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용자들이 국내·외 어디서든 편리함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앱 및 카카오톡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연회비는 없다. 카카오페이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와 라이언을 활용한 4가지 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