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주 "심우정 자녀 취업 특혜 고발 검토…업무방해로 가능"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12:16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12: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유정 "당에 관련 TF 마련…고발 조치 있을 것으로 예상"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일 자녀의 외교부 취업 특혜 의혹을 받는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심 총장의 자녀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고발 여부를 질문 받고 "업무방해로 고발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은 윤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법원 판단에 대해 즉시항고하지 않았다. 2025.03.10 leemario@newspim.com

강 원내대변인은 이어 "당에 관련 태스크포스(TF)가 마련됐지 않느냐"며 "아마 TF에서 법적인 고발 조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도 심 총장의 자녀 취업 특혜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외교부는 심 총장 딸의 채용 비리 의혹을 당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 의뢰하라"며 "떳떳한 합격자를 제치고 자격 요건도 미달되는 심 총장의 자녀가 외교부 직원 자리를 꿰찬 건 명백한 채용 비리"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심우정 총장의 자녀 특혜 채용 비리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 청년 세대들을 위한 정의와 상식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심 총장의 자녀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외교부가 1차 채용 공고 이후 심 총장 딸의 '맞춤형'으로 응시 자격을 바꿔 재공고를 냈고, 인턴 활동 기간 등을 '경력'으로 산정했다는 내용이었다.

외교부와 심 총장은 이에 대해 "부당한 주장"이라는 입장이라며 선을 그었고, 외교부는 야당이 제기한 의혹을 규명해달라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