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트럼프 관세 발표 앞두고 하락...엔비디아·테슬라·아마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 자산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반면 채권, 금 등 안전 자산으로의 자금 쏠림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날보다 285.00포인트(0.67%) 하락한 4만 1,956.00을 가리켰다. E-미니 S&P500 선물은 전날보다 53.50포인트(0.94%) 내린 5,621.00에 거래되고 있으며, E-미니 나스닥100 선물도 238.50포인트(1.22%) 밀린 1만 9,608.54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을 '해방의 날'이라고 부르며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에 대한 우려를 낮추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강경한 어조로 선회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백악관 보좌관들이 대부분의 수입품에 20% 보편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관세 초안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상호 관세의 범위나 부과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대미 투자 제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미 정부의 상호 관세 발표 후 이루어질 무역 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했으나,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할 것이라는 긴장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은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가 몰고 올 불확실성에 미 증시의 추가 하락을 점치는 비관론도 월가 내 확산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3월 28일 투자 노트에서 "(뉴욕 증시의) 하락 전망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주 시장 변동성이 미국 대선 당시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테슬라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최근 미 증시의 낙폭이 과하다라는 지적도 있다. KKM 파이낸셜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킬버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매도세가 과도하다면서 (관세 발표 이후) 시장이 2~4% 정도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외에도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고용 지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 침체 여부를 가늠하는 고용 지표가 악화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이날 미 증시 개장 전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3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15만5,000명 증가했다. 2월(84,000명 증가)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12만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기대도 크게 뛰어넘었다.

ADP 민간 고용 보고서는 오는 4일 발표될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앞서 나오지만, 두 지표 간 상관관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시장은 4일 나올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3만5,000명으로 2월의 15만1,000명에서 감소하는 한편 실업률은 4.1%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크게 밑돌 경우 미 경제의 침체 공포가 한층 커지며 시장이 최근의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수도 있다.

이날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는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종목명:NVDA) ▲아마존(AMZN) ▲메타플랫폼스(META) ▲알파벳 구글(GOOGL)의 주가는 1~2% 내림세다.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는 1분기 인도량이 33만6,000대로 시장 전망(36만~37만대)에 못 미쳤다는 실망감 속에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