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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없어도 잘 나가는 샌프란시스코…"모처럼 소중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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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3경기 연속 결장…경쟁자 스윈스키는 19타수 9삼진
샌프란시스코는 4연승 질주…피츠버그는 4연패에서 탈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시즌 처음으로 휴식을 취했다. 배지환(피츠버그)은 사흘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3일(한국시간) 휴스턴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중견수 이정후 대신 빅리그 3년차 루이스 마토스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이정후는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팀이 초반에 올린 득점을 잘 지키며 6-3으로 승리해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 [사진 = 샌프란시스코]

시즌 개막 후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이정후에게 팀이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마침 이날 휴스턴 선발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는 왼손 투수이기도 했다.

이정후는 타율은 0.278(18타수 5안타)이지만 3경기 연속 2루타, 4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2타점 1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25로 괜찮다. 지난해 톱타자에서 올해부터는 3번 타자로 중심타선에 배치돼 득점권 타율 0.667를 기록 중이다. 이때 OPS는 1.667이나 된다.

이날 경기에선 7번 타순에 배치된 마토스가 2-0으로 앞선 2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엘리엇 라모스와 윌머 플로렌스가 2타점씩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4연승을 거두며 5승 1패로 순항했다.

배지환. [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지환은 탬파베이 원정에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팀이 치른 7경기 중 선발로 1경기, 대수비로 1경기밖에 나가지 못한 배지환은 4타수 무안타로 아직 안타 신고식을 못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4-2로 승리, 4연패를 끝내며 2승 5패가 됐다. 배지환의 외야 경쟁자인 잭 스윈스키는 이날도 5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스윈스키는 5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타율 0.211(19타수 3안타)에 9삼진 1타점으로 부진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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