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이코노믹포럼] 민병복 뉴스핌 회장 "정치·경제 등 국가 전체 대전환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YD 출범 1년, 출산율 소폭 반등 '성과'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민병복 회장이 "정치·경제가 전체적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8일 강조했다.

민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복 뉴스핌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leehs@newspim.com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이후, 보수와 진보 진영간 극심한 대결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25%' 부과로 통상 압력이 거세지면서 우리나라가 외우내환 상태에 빠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민 회장은 "극단적 대치 정국 끝에 계엄선포와 대통령 탄핵으로 사상 초유의 대혼란에 빠졌다"며 "체질이 허약해진 경제는 정치 혼란과 트럼프 미국정부의 관세폭탄까지 겹쳐 내우외환의 깊은 골에 빠지며 신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반적인 '상식에 기반'한 출구 찾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해법도 제시했다. 민 회장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치·경제가 전체적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정치, 정쟁보다는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가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출범한 뉴스핌 KYD(Korea Youth Dream)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는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도 했다. KYD는 사회 구조 변화를 통해 청년에게 꿈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운영 중인 중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하면서 출산율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민 회장은 "바닥 모르고 곤두박질치던 출산율이 하락을 멈추고 조금 반등한 건 그나마 위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민 회장은 "KYD를 통해 국회의원, 행정부, 각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용적 토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실천적 대안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병복 뉴스핌 회장과 내빈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mironj19@newspim.com

 

<이하는 민병복 뉴스핌 회장 개회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뉴스핌 회장 민병복입니다. 반갑습니다.

뉴스핌 창간 22주년을 기념하는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선 기조연설을 해주실 존경하는 정대철 헌정회장님을 비롯해 축사를 해주시는 우원식 국회의장님,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최상목 부총리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주제발표를 맡아주신 성경륭 상지대학교 총장님,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님, 김현철 서울대학교 교수님, 권남훈 산업연구원장님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국회의원님들도 바쁘신 일정을 내어 여야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이 정도로 의원님들이 많이 모였으니 국회 본회의를 여기서 해도 되느냐는 농담이 티타임 때 나오기도 했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정부 부처 장관님과 차관님, 기업 금융 공공기관 각계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참석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이맘때 저희 뉴스핌은 '대한민국 청년들을 꿈꾸게 하자'를 모토로 KYD(Korea Youth Dream) 유튜브 채널을 출범했습니다.

지난 1년동안 과연 청년들은 더 나은 꿈을 꾸게 되었을까요? 바닥 모르고 곤두박질치던 출산율이 하락을 멈추고 조금 반등한 건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아시다시피 나머지는 모두 악화되고 있습니다. 정치는 극단적 대치 정국 끝에 계엄선포와 대통령 탄핵으로 사상 초유의 대혼란에 빠졌고, 이미 체질이 허약해진 경제는 정치혼란과 트럼프 미국정부의 관세폭탄까지 겹쳐 내우외환의 깊은 골에 빠지며 신음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가 전체적으로 대전환을 해야 목소리가 큽니다. 정치개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기본부터 지키는 가까운 곳에서 찾아야 합니다. 민심을 반영하는 정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정치, 정쟁보다는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건 상식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정치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대통령선거와 개헌이 맞물리면서 정치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정치개혁은 이런 상식이 잘 통하고 잘 구현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된 경제는 저변에서부터 이미 활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인들은 애지중지 키워온 기업을 팔고 싶은 데 살 사람이 없어서 못팔고 버티고 있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우리 경제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다 트럼프 관세까지 엎친데 덮친 형국이어서 장기침체의 늪에 빠지는게 아닌가라는 걱정이 큽니다. 경제 체질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 포럼은 대한민국이 정치와 경제의 체질을 어떻게 확 바꾸고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지, 지혜를 모으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정치 경제 발전에 대한 좋은 제안들이 많이 제시되면, 저희 뉴스핌은 이번 포럼에 그치지 않고 KYD 프로그램을 통해 여야의원과 행정부 각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깊이있고 실용적인 토론을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실천적 대안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 참석자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