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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샘내마을 외부집수리 지원사업' 첫 삽

기사입력 : 2025년04월15일 22:52

최종수정 : 2025년04월15일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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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거지 새 단장 본격화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산북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관내 '샘내마을'에서 추진 중인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착공하며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뜬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5.04.15 sinnews7@newspim.com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을 정비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의 실질적인 개선과 더불어 지역 경관 정비 및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주요 수리 범위는 ▲지붕 및 옥상(단열, 방수, 지붕 마감)▲외벽(도장, 단열)▲공동현관▲대문, 담장, 마당 등 옥외공간 전반에 걸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통해 구조 안전성, 설비, 마감 상태 등을 종합 진단한 바 있다.

이어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17개 동, 약 150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옥상 방수, 외벽 도색, 공동현관 정비 등 각 가구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 보수를 넘어 주민이 머물고 싶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7000만 원을 투입해 11만1048㎡ 규모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인 '산북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샘내마을'에서는 그간 중랑천 데크길 정비,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 안심 통학로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과 교육을 병행하며 도시재생의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번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계기로 '샘내마을'이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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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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