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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남권 2.4GW 해상풍력 본격 출발...사업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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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인근해역 200MW급 해상풍력 사업시행자 9월까지 선정...향후 부안 해역 사업도 협력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2.4GW 조성 계획의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자치도는 17일 고창 인근 55㎢ 해역에서 200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 사업시행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진행될 지역은 지난 2월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확산단지1에 속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해당 해역에서 25년 동안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총 25년으로, 인허가와 건설에 5년(2025년~2030년), 상업운영에 20년(2030년~2050년)이 소요된다.

사업위치도[사진=전북자치도] 2025.04.17 lbs0964@newspim.com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중점 추진하는 '서남권 해상풍력 2.4GW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력 및 에너지산업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는 국내외 민간 및 공기업 모두 가능하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군 전파영향평가와 해상교통안전진단 등의 용역을 즉시 완료했으며, 풍황 계측 데이터 및 전력계통 연계자료 등도 공모 참가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자 선발은 사업수행능력과 사업제안 평가의 두 단계를 통해 진행되며,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맺고 최종적으로 사업시행자를 확정한다.

평가 항목은 △안정적인 발전단지 조성 능력 △국가 및 지역경제 기여도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산업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을 포함한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는 청정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며, "역량 있는 사업자가 전북 해상풍력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사업자인 한국해상풍력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향후 부안해역에서의 추가 사업자와도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전북자치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063-280-4728)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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