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4강 티켓...金·韓·洪 '서바이벌 게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지율 비슷 반탄 김문수·홍준표 혈투 불가피
찬탄 한동훈 다소 유리...안철수 선전여부 변수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안철수 경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4강에 진출했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 경선 후보가 안착했고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안 후보가 차지한 것이다. 안 후보의 4강 진출은 결선 진출과 최종 후보 선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안 후보의 4강행으로 향후 경선은 김문수·홍준표 후보 등 탄핵에 반대한 반탄파 2인과 찬탄파(탄핵 찬성파) 한동훈·안철수 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2(반탄) 대 2(찬탄)의 팽팽한 구도다.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찬탄과 반탄으로 나뉘어 있는 만큼 이 구도는 마지막 경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핌]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왼쪽부터),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다. 2025.04.22 photo@newspim.com

2대 2로 싸우는 만큼 아무도 2인 결선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일단 찬탄과 반탄 후보가 한명씩 결선에 갈 가능성이 높다. 김·홍 후보가 반탄파 후보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찬탄파에서는 한 후보가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경선에 불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중도층 표를 일부 흡수할 수 있어 다소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 후보의 선전 여부에 따라서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 경선 룰과 향후 일정 = 1차는 100% 국민 여론 조사를 통해 4인 후보를 결정했지만 2차 경선부터는 룰이 달라진다.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50%의 여론 조사가 실시된다. 물론 역선택 방지를 위해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된다.

2차부터는 당원 투표가 50% 반영되는 만큼 당심이 중요해진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당원이 가장 많은 곳은 영남으로 40.3%가 몰려 있다. 그다음이 수도권으로 37.0%다. 영남과 수도권이 이번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다.

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29일 2차 경선 결과가 나온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2인이 '최종 경선'을 벌인다.

두 사람이 정해지면 30일 양자 토론회, 5월 1일∼2일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 조사(50%)가 이뤄지고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 누가 유리한가 = 김·홍·한 후보가 최종 2인 결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대체적인 관측은 강성 보수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반탄파의 표가 팽팽한 김 후보와 홍 후보로 갈리는 만큼 이 중 한 사람이 결선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안 후보에 크게 앞서가는 찬탄 한 후보의 결선행도 유력해 보인다.

안철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해 찬탄 후보 2명 대 반탄 후보 2명의 구도가 형성됐다. 찬탄 반탄 모두 표가 갈리는 상황이다. 누구도 2인 결승 진출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탄파는 유력 후보인 김 후보와 홍 후보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질 수밖에 없다. 최대 변수는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결심이다.

한 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지지율이 국힘 후보를 압도할 경우 단일화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 있다. 김 후보가 단일화에 열린 입장인 만큼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다. 반대로 한 대행이 불출마할 경우 상대적으로 김 후보에 비해 보수 색깔이 덜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찬탄파는 표가 갈리는 만큼 한 후보가 불리할 수 있다. 자칫 김 후보와 홍 후보가 표를 균등하게 흡수하고 안 후보가 찬탄파 표를 예상보다 많이 가져간다면 결선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물론 한 후보가 찬탄파 표를 많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결선행은 무난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최종전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이는 찬탄파 표를 모두 가져갈 수 있는 김 후보 또는 홍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물론 한 후보가 크게 불리하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찬탄표를 모두 흡수하고 여기에 오 시장과 유 전 의원을 지지했던 표를 붙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탄핵에 찬성 쪽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관측되는 무당층에서도 한 후보가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마지막 변수는 보수층의 전략 투표 여부다. 결국 결선에서는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대표와의 싸움에서 유리하냐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도층 공략이 유리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유불리를 쉽게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