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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강 티켓...金·韓·洪 '서바이벌 게임'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19:35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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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비슷 반탄 김문수·홍준표 혈투 불가피
찬탄 한동훈 다소 유리...안철수 선전여부 변수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안철수 경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4강에 진출했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 경선 후보가 안착했고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안 후보가 차지한 것이다. 안 후보의 4강 진출은 결선 진출과 최종 후보 선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안 후보의 4강행으로 향후 경선은 김문수·홍준표 후보 등 탄핵에 반대한 반탄파 2인과 찬탄파(탄핵 찬성파) 한동훈·안철수 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2(반탄) 대 2(찬탄)의 팽팽한 구도다.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찬탄과 반탄으로 나뉘어 있는 만큼 이 구도는 마지막 경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핌]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왼쪽부터),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다. 2025.04.22 photo@newspim.com

2대 2로 싸우는 만큼 아무도 2인 결선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일단 찬탄과 반탄 후보가 한명씩 결선에 갈 가능성이 높다. 김·홍 후보가 반탄파 후보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찬탄파에서는 한 후보가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경선에 불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중도층 표를 일부 흡수할 수 있어 다소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 후보의 선전 여부에 따라서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 경선 룰과 향후 일정 = 1차는 100% 국민 여론 조사를 통해 4인 후보를 결정했지만 2차 경선부터는 룰이 달라진다.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50%의 여론 조사가 실시된다. 물론 역선택 방지를 위해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된다.

2차부터는 당원 투표가 50% 반영되는 만큼 당심이 중요해진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당원이 가장 많은 곳은 영남으로 40.3%가 몰려 있다. 그다음이 수도권으로 37.0%다. 영남과 수도권이 이번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다.

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29일 2차 경선 결과가 나온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2인이 '최종 경선'을 벌인다.

두 사람이 정해지면 30일 양자 토론회, 5월 1일∼2일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 조사(50%)가 이뤄지고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 누가 유리한가 = 김·홍·한 후보가 최종 2인 결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대체적인 관측은 강성 보수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반탄파의 표가 팽팽한 김 후보와 홍 후보로 갈리는 만큼 이 중 한 사람이 결선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안 후보에 크게 앞서가는 찬탄 한 후보의 결선행도 유력해 보인다.

안철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해 찬탄 후보 2명 대 반탄 후보 2명의 구도가 형성됐다. 찬탄 반탄 모두 표가 갈리는 상황이다. 누구도 2인 결승 진출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탄파는 유력 후보인 김 후보와 홍 후보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질 수밖에 없다. 최대 변수는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결심이다.

한 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지지율이 국힘 후보를 압도할 경우 단일화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 있다. 김 후보가 단일화에 열린 입장인 만큼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다. 반대로 한 대행이 불출마할 경우 상대적으로 김 후보에 비해 보수 색깔이 덜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찬탄파는 표가 갈리는 만큼 한 후보가 불리할 수 있다. 자칫 김 후보와 홍 후보가 표를 균등하게 흡수하고 안 후보가 찬탄파 표를 예상보다 많이 가져간다면 결선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물론 한 후보가 찬탄파 표를 많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결선행은 무난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최종전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이는 찬탄파 표를 모두 가져갈 수 있는 김 후보 또는 홍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물론 한 후보가 크게 불리하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찬탄표를 모두 흡수하고 여기에 오 시장과 유 전 의원을 지지했던 표를 붙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탄핵에 찬성 쪽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관측되는 무당층에서도 한 후보가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마지막 변수는 보수층의 전략 투표 여부다. 결국 결선에서는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대표와의 싸움에서 유리하냐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도층 공략이 유리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유불리를 쉽게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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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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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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