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노타, 두바이 교통국에 생성형 AI 솔루션 공급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09:23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09: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기업 최초 중동 내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상용화 성공
비전언어모델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실시간 돌발 상황 감지
IPO 준비 박차… 올해 67% 매출 성장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노타는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교통국(Road and Transport Authority)과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타는 국내 기업 최초로 중동 지역에서 온디바이스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노타가 공급하는 ITS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ota Vision Agent'에 기반한다. 해당 솔루션은 엔비디아(NVIDIA)의 센터형 및 엣지형 디바이스에서 유연하게 작동하며,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나 돌발 상황을 빠르게 감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서버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고속의 데이터 처리 능력과 효율적인 운영비, 우수한 보안성을 인정받아 계약이 체결됐다.

노타는 그간 두바이 교통국을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 지난해 개최된 'Expand North Star 2024', 'ITS World Congress 2024'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 참가했으며, 아랍에미리트 교통 인프라 기업 'ATS'와의 협력을 통해 두바이 교통국과 교통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한 PoC(기술 검증)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왼쪽)와 무함마드 알 무다렙(Mohammed Al Mudharreb) 두바이 도로교통국(RTA)의 CEO. [사진=노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노타는 오는 10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 'GITEX'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두바이를 넘어 중동 전역의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계약은 노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IPO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시티 및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타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5월 중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다. 창업 초기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틱벤처스,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시리즈 C 투자를 받아 누적 투자액 532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했으며, 올해도 작년 대비 67%의 추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