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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LG?"...전장·HVAC이 실적 신기록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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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Q역대 최대 매출
B2B·신사업 성장 본격화
전장·HVAC 영업이익 37%↑
HS·MS도 구조 전환 성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질적 성장 기반의 구조 전환 성과를 확인했다. 전장과 냉난방공조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본격 성장세와 함께, 구독형 서비스와 플랫폼 중심의 비(非)하드웨어 모델 확장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LG전자는 24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조7398억원, 영업이익 1조25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자, 6년 연속 1조원을 넘는 영업이익이다. 특히 B2B·구독·웹OS(webOS)·소비자직접거래(D2C) 등 사업 모델 다각화가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가전·TV 등 기존 강세 분야뿐 아니라, 전장(VS)·냉난방공조(ES) 양축이 동시에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새로운 캐시카우로 부상했다. 두 본부의 영업이익 합산은 전년 동기 대비 37.2% 늘었고, 매출 증가율도 12.3%에 달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LG전자]

◆HS, 구독·D2C 모델로 사상 최대 실적
H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 6조6968억원, 영업이익 64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9.9% 성장했다. 기존 가전 중심 사업에 구독, 온라인 기반 D2C 모델을 강화하며 수익 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분기에도 구독형 신제품 확대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신모델 전략, 생산지 운영 최적화를 병행해 수익성을 지속 확보할 방침이다. 빌트인 가전과 핵심부품 외판 등 B2B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M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 4조9503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TV 수요 정체에도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며 실적 안정화에 기여했다. 본부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수익성은 LCD 패널 가격 상승과 마케팅비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았다.

2분기에는 프리미엄 TV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상업용 디스플레이·노트북 등과의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웹OS 플랫폼은 지역·사용자 기반 확대와 콘텐츠 사업자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VS·ES, 실적 고공행진
VS사업본부는 매출 2조8432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으로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주잔고 100조원 규모를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IVI)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

LG전자는 2분기에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고부가 제품 확대, 전기차 부품 사업 운영 효율화, 자원 운영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 3조544억원, 영업이익 406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0%, 21.2%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13.3%에 달했다. 올해부터 독립 본부로 출범한 HVAC 사업이 수익 확대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2분기에도 가정용 신제품과 상업용 에어컨 수주 확대에 집중하고, 초대형 칠러 중심으로 산업·발전용 수요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영역 공략이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B2B 중심의 사업 체질 전환과 비하드웨어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업 전반에서 질적 성장 기반을 확보한 만큼, 중장기적 수익성과 안정성 강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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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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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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