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경희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다음 달 9∼10일 국제캠퍼스 전자정보대학관에서 'khuthon 2025'를 연다.

해커톤은 경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을 비롯해 경기대, 단국대, 아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 경희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경희대 IT 동아리 '쿠러그'가 주관한다.

'khuthon 2025' 포스터. [사진=경희대]

경희대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모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응용할 만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 중이다.

이번 대회도 소프트웨어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려고 추진했다.

올해 10년 차를 맞은 해커톤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날까지 밤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후 조별 발표와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시상식과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한다.

참가자 전원이 직접 참여하는 인기상 투표와 함께 창의성, 기술력, 팀구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 대회 하루 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고, 참가자들은 주제에 기반한 새로운 해결안을 도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5일(월)까지 'khuthon 2025' 공식 사이트(https://thon.khlug.org)에서 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