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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시장환경 최악...투자 규모 12조서 50조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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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적자 등 최악 상황이 이어져...벤처·스타트업 육성 절실
"벤처·스타트업 육성, 국가 경제 정책 최우선 아젠다로"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벤처·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했다. 협회는 우선적으로 벤처 생태계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12조원 규모의 벤처 투자 시장 규모를 50조원까지 확대한다.

4월 2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아잘레아스홀, 벤처기업협회 기자 간담회에서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29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송병준 회장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최근 벤처기업들이 처한 경제 상황은 매우 어렵다"라며 "혁신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감소하고,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앙적인 규제, 지속적인 3고 현상, 자금 확보의 어려움, 글로벌 관세 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벤처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글로벌 경쟁력 또한 약화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는 대한민국 경제를 재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라며 "현재의 위기 극복과 미래의 혁신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국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아젠다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벤처기업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혁신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 및 정책 제안에 힘써왔다"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주요 대선 과제를 발표하고 각 캠프에 전달해 정책 혁신을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 중 중점 추진 과제로 ▲벤처 생태계 복원 ▲규제 혁신 패러다임 전환 ▲민간 주도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플랫폼 구축 ▲기업가 정신 확산 ▲혁신 생태계 제1단체 입지 강화를 제시했다.

협회는 우선적으로 벤처 생태계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12조원 규모의 벤처 투자 시장 규모를 50조원까지 확대한다.

최근 민간 출자자 비중이 줄어들며 공적 자금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 대·중견기업의 벤처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법정 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공적 연기금의 벤처 투자 허용 및 활성화, 개인・일반 법인・금융 기관 벤처 투자 세제 지원 확대, CVC 규제 개선 등 혁신 금융 제도 도입과 함께 회수 시장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규제 혁신에도 힘쓴다. 협회는 규제 혁신 기준 국가제 도입과 지방 자치 단체 주도로 신산업의 도전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규제 혁신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세 번째로 한국의 강점인 제조업과 산업용 AI 기술을 결합해 벤처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AX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한다.

협회는 "AI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자, 전 산업을 재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이미 국가 차원에서 AI 전략을 수립하고 대규모 투자와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AI 원천 기술 확보에 있어 상대적 열세에 있으며, 인재 유입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난해 벤처 기업의 AI 전환을 돕고자 'AX브릿지위원회'를 출범해 AI 솔루션 공급 기업들과 활동하고 있다. AX브릿지위원회를 통해  'AX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해 AI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과 제조, 바이오, 로보틱스, 물류 등 전환을 하고자 하는 수요 기업을 발굴해 연결하는 중간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업가 정신 확산 활동에도 주력한다. 창업의 씨앗을 심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쉬는 기업가 정신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가 정신 센터를 판교 신사옥에 조성해 학생·일반인 등이 쉽게 기업가 정신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벤처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기업가 정신의 확산을 위해 차세대 벤처·스타트업 리더를 발굴하는 '30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해 새로운 롤모델로 제시하고 기업가 정신을 실천·확산하는 선순환 창업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협회의 외연 확장을 통해 '혁신 생태계 제1단체'의 입지를 다진다. 협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을 임원사로 보강하고자 문화・콘텐츠, 뷰티, 푸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을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견기업, 금융사 등 혁신을 지향하는 모든 기업에게 협회 문호를 개방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회 3대 핵심 정책 과제로 ▲혁신 산업 금융 유동성 강화 ▲근로 시간 유연화 ▲규제 혁신 기준 국가 도입을 제시하며, 정책 제안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첫째 주 '벤처 주간' 행사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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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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