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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망막전막, 중·장년층 시력 위협하는 침묵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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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수명이 늘어나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화로 인한 안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망막전막(Epiretinal Membrane)'이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칫 간과하기 쉬운 이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시력저하와 왜곡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망막전막은 망막표면에 반투명 막조직이 형성되어 황반 기능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망막앞막, 황반주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시력저하와 물체의 상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황반 부위에 발병해 황반변성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 점차 시력을 잃게 되는 황반변성과 달리 질환이 진행되어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망막전막 진단을 위해서는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해 황반부의 구조를 자세하게 검사해야 한다.[사진=김안과병원] 2025.04.29 onemoregive@newspim.com

망막전막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진다. 김안과병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망막전막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 중 50대 이상이 약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초고령사회에서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망막전막이 나타났을 때 노안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흔한데, 방치할수록 망막 구조에 심한 변형이 일어나면서 결국에는 그 기능을 상실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변형된 망막과 시력이 회복되는데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적절한 때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포도막염을 앓은 경우, 백내장 등 안구 내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중년층, 노년층이라면 망막전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관리가 필요하다. 

망막전막은 망막 표면에 생긴 막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유일한 방법으로 정도에 따라 치료시기를 결정한다. 보편적으로 진행 속도가 빠르지 않고 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면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하지만 막이 달라붙어 있는 정도가 심해 망막 변형 및 시력저하가 심할 경우 수술을 진행한다. 유리체절제술이라는 수술을 시행하여 망막 표면에서 막을 제거하게 되며 수개월이 경과하면서 왜곡된 망막 구조가 회복되면 증상이 일부 개선되기도 한다. 망막전막이 오래되어 망막 구조 변형이 매우 심한 상태라면 완벽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 경우 시력 악화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망막전막은 암슬러 격자를 이용해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데, 한쪽 눈을 가리고 암슬러 격자를 바라봤을 때 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끊어져 보인다면 망막전막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경우 즉시 내원하여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유영주 전문의는 "망막전막은 초기에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기에 정기적으로 본인의 눈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노년층에서 망막전막 발병률이 높고 황반변성과 그 증상이 비슷하므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노년기 삶의 질을 지키는 첫걸음이다"고 전했다.

김안과병원 유영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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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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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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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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