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GDP·PCE지수 기다리며 혼조...슈퍼마이크로·엔비디아·스냅 ↓ VS 휴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혼조세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와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 핵심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에 들어간 모습이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 25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2.00포인트 오른 4만660.0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P500 선물은 25.50포인트(0.46%) 밀린 5,558.25, 나스닥100 선물은 147.00포인트(0.75%) 하락한 1만9,495.0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AI 서버 수요 둔화 우려도 시장에 부담을 줬다. AI 서버 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종목명:SMCI)는 예상보다 저조한 3분기 예비 실적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18% 급락하고 있다. ▲엔비디아(NVDA)도 이에 동반해 2% 이상 하락했다.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날 장 마감 이후 메타플랫폼(META)과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역정책 불확실성도 여전히 시장을 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인도와의 관세 협상이 잘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같은 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CNBC 인터뷰에서 "한 국가와 관세 협상이 마무리 됐다"면서 "조만간 백악관이 무역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구체적인 국가는 언급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증시는 크게 요동쳤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한때 약세장에 진입했으나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번 달 0.9% 상승세를 기록 중인 반면, 다우는 3.5%, S&P500은 0.9% 하락한 상태다. 이날 발표되는 경제 지표 결과에 따라 4월 마감 수익률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1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연율 기준 0.4%로 예상되지만, 일부 월가 은행들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3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성장률 전망을 끌어내린 상황이다.

3월 PCE 물가지수도 이날 공개된다. 이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로, 헤드라인 상승률은 전월 대비 변동 없는 2.2%로 예상된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6만2000명 증가한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월 수치(14만7000명)이나 시장 전망치(11만4000명)을 대폭 하회하는 결과다. 이제 시장에서는 고용과 관련해 이틀 뒤인 5월 2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ADP가 통상 고용보고서 발표에 앞서 나와 선행지표로 인식되지만, 항상 결과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의료 보험 기업 ▲휴마나(종목명:HUM)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장 전 거래에서 5.6% 상승한 반면,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NCLH)은 실적 부진으로 8.5% 급락했다.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주요 기업 ▲스냅(SNAP) 역시 2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14% 이상 빠졌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