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해군, 서·남해서 해상도발 대비 함대전투훈련…"서해·NLL 철통사수"

기사입력 : 2025년05월01일 09:56

최종수정 : 2025년05월01일 09: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28일~5월1일 함대종합전투훈련
수상함 20여척·항공기 10여대 참가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해군은 1일 서해와 남해에서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강도 높은 함대종합전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은 서남해 해역별 작전환경과 유형별 해상 도발 상황에 따른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각 함대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지난 26일 해군 해병대 합동상륙훈련 예행연습 간 참가 중인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해상돌격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2025.04.28 parksj@newspim.com

수상함 20여 척과 항공기 10여 대 등이 참가해 대함·대잠·대공전 훈련, 국지도발 및 무인기 대응훈련, 해양차단훈련 등 유형별 해상 도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서해를 수호하는 2함대에서는 대전함·서울함(FFG-II·3100t)을 비롯한 호위함과 군수지원함 화천함(AOE-Ⅰ·4200t급), 유도탄고속함(PKG·450t급), 고속정(PKM·130t급/PKMR, 230t급) 등 수상함 10여 척을 비롯해 P-3 해상초계기와 AW-159 해상작전헬기, 주한미군 AH-64E 공격헬기 등 항공기 9대가 참가했다.

2함대는 해상을 통해 침투하는 북한의 특수전 전력을 현장에서 조기에 격멸하는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과 대잠전 훈련, 해상기동군수훈련 등을 통해 해양작전능력 향상 및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했다.

남해를 수호하는 3함대에서는 경남함(FFG-Ⅱ·3100t급)·광주함(FFG-Ⅰ·2500t급)을 비롯한 호위함과 기뢰부설함 원산함(MLS·2600t급) 등 10여 척의 수상함, P-3 해상초계기와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4대, 1500t급 해경함정 등이 참가했다.

3함대는 해경과 함께 해상 불법 침투와 같은 해양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는 합동 해양차단작전 훈련과 헬기 이·착함 합동훈련 등을 통해 합동성을 강화하고 대함 실사격, 울산항 통합항만방호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

훈련에 참가한 2함대 배덕훈 서울함 함장(중령)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고 싸우면 박살낼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며 "압도적인 해군 전력과 필승의 정신무장을 바탕으로 결전태세를 확립해 서해와 북방한계선(NLL)을 철통같이 사수하겠다"고 다짐했다.

3함대 임현식 경남함 함장(중령)은 "훈련을 통해 승조원 모두 실전에서의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투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훈련을 지속해 남방 해역에서 작전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수호의 최전선에서 군 본연의 책무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