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이철우 경북지사 " '산불특별법·지역재건' 대선 공약으로 요청할 것"

기사입력 : 2025년05월04일 10:08

최종수정 : 2025년05월04일 10:08

안동 남후농공단지서 두번째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 주재
남후농공단지 화재대응시스템·안전인프라 구축 스마트단지로 재건
지역 소상공인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신속한 경영 회복위한 국비지원 등 요청"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역재건을 대선 지역공약으로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안동시 소재 남후농공단지에서 가진 산불피해 복구 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행사에서다.

지난 2일 경북 안동시 소재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경북도의 산불피해 복구 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행사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현장에서 체감할 있는 속도감 있는 산불피해 복구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경북도]2025.05.04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의 산불피해복구 프로젝트인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프로그램을 주재하고 "이번 정부추경 통과로 산불 피해복구 동력이 생긴 만큼, 불을 이기고 뉴딜 경북을 실현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역재건 위해 대선 지역공약으로도 공식 요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달 27일, 영덕 노물리 피해 현장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지사를 비롯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이 참석했다.

또 남후농공단지 내 곡물, 식품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금속가공, 기계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 대책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이 지사가 진행한 '안동 전화위복 버스'는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대책 보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계획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동시가 함께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일 경북 안동시 소재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산불피해 복구 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행사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5.05.04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남후농공단지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 산불로 인한 공장철거,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 마련,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한 국비지원, 저금리․융자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농공단지 내 화재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농공단지로의 재건 계획 등을 제시했다.

또 피해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 제・개정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추진 등 피해기업의 회복을 위한 제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회의에 참석한 피해기업 대표자들은 '초대형산불'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을 전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피해복구 지원과 특별법 제정, 각종 행정절차의 간소화 및 기간 단축 등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일어설 수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대응을 전쟁 하듯 신속·정확·철저하게 현장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남후농공단지를 필두로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혁신적 재건을 위해 안동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이번 정부추경 통과로 산불 피해복구 동력이 생긴 만큼, 불을 이기고 '뉴딜 경북' 실현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역재건을 위한 대선 지역공약으로도 공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