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철우 경북지사 " '산불특별법·지역재건' 대선 공약으로 요청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동 남후농공단지서 두번째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 주재
남후농공단지 화재대응시스템·안전인프라 구축 스마트단지로 재건
지역 소상공인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신속한 경영 회복위한 국비지원 등 요청"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역재건을 대선 지역공약으로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안동시 소재 남후농공단지에서 가진 산불피해 복구 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행사에서다.

지난 2일 경북 안동시 소재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경북도의 산불피해 복구 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행사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현장에서 체감할 있는 속도감 있는 산불피해 복구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경북도]2025.05.04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의 산불피해복구 프로젝트인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프로그램을 주재하고 "이번 정부추경 통과로 산불 피해복구 동력이 생긴 만큼, 불을 이기고 뉴딜 경북을 실현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역재건 위해 대선 지역공약으로도 공식 요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달 27일, 영덕 노물리 피해 현장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지사를 비롯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이 참석했다.

또 남후농공단지 내 곡물, 식품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금속가공, 기계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 대책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이 지사가 진행한 '안동 전화위복 버스'는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대책 보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계획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동시가 함께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일 경북 안동시 소재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산불피해 복구 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행사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5.05.04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남후농공단지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 산불로 인한 공장철거,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 마련,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한 국비지원, 저금리․융자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농공단지 내 화재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농공단지로의 재건 계획 등을 제시했다.

또 피해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 제・개정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추진 등 피해기업의 회복을 위한 제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회의에 참석한 피해기업 대표자들은 '초대형산불'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을 전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피해복구 지원과 특별법 제정, 각종 행정절차의 간소화 및 기간 단축 등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일어설 수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대응을 전쟁 하듯 신속·정확·철저하게 현장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남후농공단지를 필두로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혁신적 재건을 위해 안동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이번 정부추경 통과로 산불 피해복구 동력이 생긴 만큼, 불을 이기고 '뉴딜 경북' 실현위한 전화위복(戰火爲福)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역재건을 위한 대선 지역공약으로도 공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