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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국가유산 복구에 488억… 2026년부터 순차적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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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발생한 전국적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를 최종 36건으로 집계했으며, 이에 대한 순차적인 복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피해를 입은 부재의 수습과 긴급 보존처리, 복구 설계 등의 시급한 사항들을 올해 중으로 우선 처리하고,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은 가치 훼손의 심각성, 시급성, 추가 훼손 방지 등 우선 순위를 고려하여 유산별 세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복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산불 피해 입은 '영양 답곡리 만지송'(천연기념물) 확인하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사진=국가유산청] 2025.05.08 alice09@newspim.com

또한, 산불을 피해 미리 인근 박물관 등으로 긴급히 소산시킨 국보, 보물 등의 동산문화유산 19건 1556점은 소유자·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원래 보관 장소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자연유산의 경우에는 '자연유산법'의 자연유산 보호 기본원칙에 따라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등의 생육 개선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가지치기 및 안전지지대 설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주요 수종의 자연 복원 유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월 24일부터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국가유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던 중, 3월 21일부터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3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4월 9일 오후 5시까지 15일간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유물 소산, 방염포 설치, 예방 살수, 국가유산 주변 방화선 구축을 위한 수목 제거 등의 긴급 조치와 함께 국가유산청과 지자체의 공무원, 문화유산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의 인력을 투입하여 총력 대응한 바 있다.

산불 주불진화가 완료된 직후인 지난 4월 1일부터는 국가유산 피해현장과 주변상황을 점검해 유산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했으며, 산불피해지의 토사유출,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을 복구하는 데 드는 비용을 파악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과 함께 지난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재난피해 합동조사를 실시했으며 피해 복구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모두 합쳐 4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비용에는 사회적 가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복권기금과 콘텐츠기업 하이브의 기부금 등도 함께 투입될 예정이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이 본래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것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산불 뿐 아니라 풍수해 등의 여러 위기 상황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가유산을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온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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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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