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고용부, 건설현장 감독 물량 60% 올 상반기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5월08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5월08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 20대 건설사 안전임원 간담회
점검 주기 단축…3·4개월→2개월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증가세 차단을 위해 올해 건설현장 감독 물량의 60%를 상반기에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건설업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20대 건설사 안전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종에서 중대재해가 전년에 비해 중가하고 있고,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직접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대 건설사 안전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고용노동부]

고용부는 최근 건설경기 부진에도 건설현장 중대재해가 증가하는 배경에 예의주시하며 여러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고용부는 어려운 여건일수록 안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우선해달라고 전했다.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무리하게 공사기간을 단축하거나, 안전투자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작업중지 등으로 경영에 더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 고용부는 안전 활동 역량을 서류 작업 등 사후적 수사 대응 목적이 아니라, 위험성평가 내실화, 현장 순회점검 강화 등 실질적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 건설현장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강화도 요청했다. 건설사 자체적인 현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위해·위험 요인으로 발견된 사항은 신속한 시정을 당부했다. 

특히 지방노동관서의 감독·점검, 안전보건전문기관의 기술지도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우선으로 개선하고 지속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상황에서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도록 명확한 절차를 마련하는 등 사고 예방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부는 중대재해 증가세 차단을 위해 올해 건설현장 감독 물량의 60%를 상반기에 실시한다. 재무건전성이 낮은 건설사 현장 등에 대해서는 점검 주기를 기존 3·4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는 등 지도·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yuna74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