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와 서울시 협력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지원 위한 공모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이 8일부터 26일까지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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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이 8일부터 26일까지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신한은행]2025.05.08 dedanhi@newspim.com |
이번 챌린지는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와 서울시가 협력해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챌린지는 금융 서비스와 접목 가능한 플랫폼 및 콘텐츠를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에는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이 함께 운영하며, 최대 6개사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알파, MZ 및 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으로 다양하다.
선정된 기업은 신한금융그룹사와의 협업 기회,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및 사무실 입주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들은 9월 말에 열리는 '서울핀테크위크 2025'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에는 각각 10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 많은 유망 기업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혁신 금융 서비스를 함께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인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