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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도시 밀라노, 'K푸드'에 놀라다…250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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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밀라노 식품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K-푸드 유럽 시장 확대 위한 상담 진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5~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약 2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15일 aT에 따르면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B2B 식품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스페인, 포르투갈, 대만, 튀르키예 등 27개 국가관과 냉장·냉동, 유제품, 베이커리, 커피·음료 등 10개 테마관이 운영됐다.

전 세계 54개국 5000여개 기업과 9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aT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13개 수출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K-푸드의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2025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 통합한국관 전경.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5.05.15 plum@newspim.com

현장에서는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가 깊이 자리 잡은 이탈리아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즉석 나물밥, 유자·생강음료, 고추장, 김치팩 등 편의성과 건강을 겸비한 제품에 바이어의 관심과 상담이 끊이질 않았다.

또 이탈리아 현지 유명 셰프 미켈레 발로티를 초청해 ▲김치를 활용한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인 '카펠리니' ▲ 카놀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약과' 등 한·이탈리아 퓨전 요리 5종을 선보여 현지 언론과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관을 찾은 이탈리아 현지 바이어인 로베르토 메로니는 "한국의 가공식품 산업이 매우 앞서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전통의 식문화를 지키면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K-푸드의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결과 aT는 이번 박람회에서만 총 180건, 약 2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장 다변화와 맞춤 전략을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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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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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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