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1여분만에 진화됐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7분쯤 경산시 남산면 진저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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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37분쯤 경산시 남산면 진저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산림청]2025.05.1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2대, 진화인력 27명을 급파해 발화 31분만인 이날 오후 5시8분쯤 진화했다.
이날 산불은 인근 비닐하우스 화재 비화로 추정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