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급등하는 분양가...'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수요자 눈길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09:45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09:45

합리적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실수요자 내 집 마련 '찬스'
대규모 개발·교통호재에 미래가치… 진해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로 몰리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이어지면서 분양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금이 '내 집 마련의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평균 분양가는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2년 3.3㎡당 1,518만 원이던 분양가는 2023년 1,801만 원으로 상승했고, 2024년에는 2,059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넘어섰다. 올해 5월까지 집계된 평균 분양가도 1,943만 원에 달해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공급 중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합리적인 분양가를 앞세워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근에는 견본 주택을 개관한 단지들과 이주를 앞둔 재개발 단지들이 대기 중이지만, 높은 감정가와 분양가로 인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비교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분양가와 혜택 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관리처분 계획인가 상 분양가는 3.3㎡당 1,310만 원이었으나, 실제 일반 분양가는 3.3㎡당 1,36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를 고려할 때, 인근 경화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 계획인가 상 분양가가 3.3㎡당 1,380만 원으로 책정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분양가는 이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세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는 드물다"며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실수요자들이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3.3㎡당 1,300만 원대 신규 분양 기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대야 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면적 54~102㎡ 2,0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진해구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라는 상징성과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및 두산건설, GS건설, 금호건설의 설계 노하우가 반영된 상품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차는 1,000만 원 정액제로 고정돼 있으며,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이 분양 대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 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자에게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입지적 장점도 크다. 단지는 현재 조성 중인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와 가까워 직주 근접이 가능하며, 교통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간 국도 대체 우회 도로 개통으로 진해 시가지 통과 시간이 기존 16분에서 6분으로 단축됐고, 지난해 4월 개통된 석동 터널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 시간이 약 20분가량 줄었다. 여기에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양곡 교차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창원 시내와 국가산업단지까지 10분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설계 역시 상품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대부분의 가구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와 환기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주택형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과 베타룸을 포함한 5룸 혁신 설계가 적용돼, 다자녀 가구나 넓은 공간을 원하는 수요자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전 세대에는 유리 난간 창호가 적용돼 개방감을 높이고, 외관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주거 환경 또한 쾌적하다. 단지 부출입구 인근에는 소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공공 청사도 계획돼 있어 행정 업무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단지는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인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후 2년 동안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최초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국내 최대 서점 교보문고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진해구 최초로 조식 서비스도 도입돼 단지의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더하고 있다.

견본 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원조 친명' 김영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 대통령도 김 의원의 쓴소리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지난해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고 있다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국회 취임식장으로 안내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이로 인해 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진심으로 의지한 인물은 김 의원뿐"이라는 말이 돌았다. 김 의원은 중앙대를 졸업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이 아끼는 중대 후배 중 하나로 내각 구성을 포함한 각종 인선 시나리오에 1순위로 회자된다. 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후 취업이 안 될 때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이 취업을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통령을 지원한 '원조 친명'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상황실장, 이번엔 정무실장을 맡아 '전략통'으로 활약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직을 맡을 때 그를 보좌했다. 1998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조세형 의원 비서, 조한천 의원 비서관, 김진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보좌진 외에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주로 당에서 근무하거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뱃지를 단 후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학 선배인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2018년 당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아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2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전략적 조언을 구하는 소수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재명 당대표 1기'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6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수원병에서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통으로,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흐름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야말로 김 의원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자 잘 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1967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유신고와 중대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23 09: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