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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FDS 업그레이드 적용…고객 안심 패키지로 해킹 피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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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FDS 고도화해 망 적용 시작…'불법 유심 복제·복제폰' 막을 전망
'유심교체·유심재설정·eSIM 셀프 개통·찾아가는 서비스' 다양한 솔루션 병행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SK텔레콤(SKT)은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을 업그레이드한 솔루션을 지난 18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하며 '고객 안심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유심 무료교체 가속화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 ▲FDS고도화 등을 통해 유심 불법복제와 불법 복제폰 등 사이버 침해 피해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는 패키지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SKT의 고객 안심 패키지 [사진=SK텔레콤] 2025.05.20 yek105@newspim.com

SKT는 이날 "(FDS 업그레이드 솔루션 등 조치는) 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라며 "고객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불법 유심 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 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 "FDS 업그레이드…'유심·단말 정보(IMEI)' 탈취 피해 예방용 완성형 네트워크 정보보호 조치"

SKT의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폰' 접속 시도 시에도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고객은 업그레이드된 FDS 기술 적용을 통해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와 같은 단말 정보 관련 피해를 폭넓게 예방할 수 있다.

SKT는 앞서 지난해 4월 해당 기술 개발에 착수한 뒤,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여 계획보다 이른 시점에 해당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정보 보호 강화 차원에서 지속 개발해오던 FDS 고도화 연구 개발 작업을 이번 침해사고 이후 속도를 내 빠르게 적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SK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인 박세준 티오리(보안 전문기업) 대표는 "이번 기술의 가장 큰 강점은 SKT 유심의 고유한 통신 속성에 기반하여 해커의 공격을 구조적으로 막아 단말 IMEI가 복제된 상황에서도 차단한다는 점"이라며 "상용망에 적용하여 통신사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자문위원인 김용대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이번 기술은 SKT 유심만이 갖고 있는 고유 정보를 인증하여 이 정보가 없는 복제된 유심을 차단할 수 있어, IMEI 등 단말 정보와 무관하게 정상 단말의 보안성을 강화한다"며 "이번 고도화로 FDS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 "다양한 고객 보호기술 개발 적용…해킹사고 후 지금까지 고객 피해사례 '0'건"

SKT는 지난 4월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 불법 복제 등 해킹 관련 피해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적용된 여러 기술 조치들에 힘입어, 현재까지 불법 복제 등 해킹 관련 피해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양한 고객 정보 보호 기술이 이중, 삼중 보호막을 만들어 피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침해 사고 초기,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빠르게 이뤄져 일주일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넘었다"며 "가입이 여의치 않은 디지털 취약 계층 등을 고려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SKT의 무료 서비스로, 누군가 고객의 유심 정보를 이용해 '복제 유심'을 만들더라도 해당 유심을 다른 기기에 장착해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유심과 단말기를 용접하듯 하나로 묶어 관리하기 때문에, 유심 교체와 더불어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SKT는 지난 12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해외 로밍을 이용하면서도 불법 기기 및 변경 의심 단말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용했다. 

◆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을 중심 유심교체도 '가속화'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지난 19일 SKT가 전남 신안군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서비스 모습 [사진=SK텔레콤] 2025.05.20 yek105@newspim.com

SKT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을 중심으로 시작한 유심(eSIM 포함) 무료교체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약 252만명을 기록했다. SKT는 5월에 순차적으로 500만개의 유심을 확보해 교체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에는 577만개의 유심 물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지난 12일 도입한 '유심 재설정' 솔루션도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 내 인증 정보 중 일부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특히 금융인증서나 티머니∙연락처 등을 다시 설정해야 하는 유심 교체와 달리, 이 솔루션은 변경 정보 외 유심 내 사용자 정보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고객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유심은 물론 이심(eSIM) 사용자 모두 이용 가능하다.

SKT는 eSIM 사용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셀프 교체 방식도 간소화했다. 결과적으로, 고객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eSIM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만 2000명의 고객이 eSIM을 셀프 교체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와 FDS고도화, 유심교체 가속화까지 포함해 혹시 모를 유심 불법복제와 불법 복제폰 등 사이버 침해 피해로부터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고객안심 패키지'가 완성됐다"며 "해킹으로 가능한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중 안심망이 완료되었고, SKT가 피해를 100% 책임지겠다고 밝힌 만큼 고객들은 믿고 안심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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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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