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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청신' 아트 프로젝트 개최...7월까지 작품 전시

기사입력 : 2025년05월21일 10:06

최종수정 : 2025년05월21일 10:05

갤러리아 주요 점포에서 신작 200점 전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PBG)의 전속 작가 '청신'과 함께 올해 7월까지 아트 프로젝트 'CHUNGSHIN–On the Radiance of Our Lives'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명품관, 타임월드, 광교 등 주요 점포에서 진행되며, 작품 전시 및 판매를 비롯해 작가 사인회, 아트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7월까지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작품 전시를 하는 청신 작가.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양화를 전공한 청신 작가는 2021년 화랑미술제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서 전 작품이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2022년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미술품 컬렉터들의 '밤샘 텐트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는 등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작가의 대표작으로 검은 목탄으로 그린 선의 은은한 반짝임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네온' 시리즈가 유명하다. 이 시리즈는 흰 배경에 목탄 선과 따스한 노란빛이 조화를 이루는 정물화 연작으로, 이번 전시는 갤러리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을 포함해 총 200여점을 선보인다.

갤러리아에서 최초 공개되는 청신 작가 신작 '평선 블라인드' 시리즈. [사진=한화갤러리아]

블랙 네온 시리즈 신작 중 '평선 블라인드' 시리즈는 작가 특유의 목탄 드로잉에 노란색 블라인드 배경이 더해져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격은 200만원대부터 1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전시는 갤러리아 명품관, 타임월드, 광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울 명품관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웨스트(WEST)관 5층에 마련된 메인 전시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전 타임월드는 다음 달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전시가 이어지며, 수원 광교점에서는 다음 달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명품관에서는 작가 사인회를 열고, 타임월드와 광교점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아티스트와의 만남과 사인회가 진행된다. 전시 중 일정 기간 동안 갤러리아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청신 작가 콜라보 아트 굿즈(보냉백)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이 외에도 6월 중 갤러리아 모바일 앱(APP)에서 영수증 행운번호 이벤트를 통해 100만원 상당의 청신 신작 에디션 판화를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미술시장이 주목한 청신 작가와 함께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아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작가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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