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 7월 12일..."바가지, 사고 없도록"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5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부터 각각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51일간,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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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전경. [사진=보령시] 2025.05.21 gyun507@newspim.com |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에는 시 공무원,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불법행위 단속요원, 유관 기관·단체 등 1일 최대 429명, 무창포해수욕장은 1일 최대 92명의 인력이 배치돼 안전과 청결을 책임진다.
또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펫비치'는 올해도 운영된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업소 및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견 전용 간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미소·친절·청결·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사고 제로, 친절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