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5억원 규모. 업체별 최대 5000만원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50억원 추가 출연 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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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소기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도 출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지원하고자 신용보증기금에 50억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2023년 금융권 최초로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총 150억원을 출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 수탁 받아 신용보증기금이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거래처로부터 납품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연쇄 도산될 위험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중이다.
peterbreak22@newspim.com